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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을 자를 결심을 한 이유

머리를 기르게 된 계기 살면서 한번쯤 머리를 길러보고 싶었다. 20대 때 길러봐야지 나중에 3~40대에 기르면 사회적으로 기르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르게 되었습니다. 머리를 기르면 장점 - 머리를 만지면서 힐링을 할 수 있다. 머리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져서 쉴 때 가끔 머리를 빗질을 하거나 손으로 쓸어본다. 사람들이 기억을 잘한다. 장발이 잘어울린다고 해주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다. 비단 친구들 뿐만이 아니라 내가 자주가는 편의점이나 식당을 가면 날 알아본다. 아직까지 남자 장발이 소수기 때문에 그런거 같다. 머리를 기르면 단점 운동할 때 불편하다. 바벨 스쿼트할 때 내 머리가 바에 걸려서 잡아 당겨진다. 아프다 스타일링이 귀찮다. 말그대로 머리가 길어지면 스타일링을 할 때 엄청나게 오래걸린다. 고..

일상 2022.06.28

삼성에서 조공알바를 하게 되었다-금요일

오늘은 교육날이다. 6시까지 현장을 가야해서 오늘은 이르게 4시에 출근을 했다. 2시간 차이가 엄청 피곤하다. 그렇게 현장을 가려니 비가 온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온다고 한다. 현장 게이트를 통과하여 카드 태깅을 하고 6시에 출문하고 교육장으로 향했다. 비오는 날이라 하나하나가 찝찝했다. 좋은점은 비가 와서 덥지가 않다는 점이다. 그렇게 교육을 듣는데 강사가 목소리가 너무 나긋해서 굉장히 잠이쏟아진다. 옆에선 수마를 못이기는 생판 모르는 반장이 졸고 있길래 친히 깨워줬다. 내옆에서 자는건 용납 못한다. 나도 안자는데 그렇게 교육이 끝나고 현장을 가는데 비가 그쳐있다. 이젠 비가 와야지 된다 생각 했지만 이렇게 오는건 사양이다. 그렇게 가방을 챙겨 샵장에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8층에서 작업을 한다고 한다..

일상/일기장 2022.06.25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수요일

오늘은 일어나기가 싫었다. 몸은 찌뿌둥했고 움직이는게 힘들었다. 그렇게 오늘 온 쿨론 티셔츠를 입고 출근을 했다.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는데 오늘도 여전히 맛없는 밥이다. 갈비가 맞는지 뼈만 잔뜩한 갈비와 기름에 절인 식빵 먹을만한건 미역국밖에 없었고 다른 반찬은 죄다 짰다. 그렇게 입맛 없이 먹고 오늘도 출근을 했다. 걷는 중에도 몸살기가 올라온다. 그렇게 샵장을 가서 장구를 챙기고 나와 일하는 곳으로 갔다. 4ㅌ층에는 주간팀이 근무를 하고 있었고, 우리 숙소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거기서 숙소에 새로 들어온 ㅈㅇ반장이 빨래 얘기를 먼저 꺼냈는데 개인 물품이랑 숙소에서 돈모아서 사는 물품들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단체톡을 만들어 공용 회비를 걷겠다고 하는데 ㅈㅇ반장이 숙소에서 있는 일을 팀방에 올려서 공..

카테고리 없음 2022.06.23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화요일

오늘은 유도원 교육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야 했다. 1시에 잠깐 깨서 빨래좀 널었고 3시에 ㄱㅈ형 차를 타고 같이 유도원 교육을 받으러 갔다. 내가 트롤처럼 안전모와 안전화를 안챙겨와서 다시갔다온것은 미안해 죽을뻔 봤다. 유도원 교육이 꽤 오래 걸릴줄알고 바로 현장 갈수있게 준비하고 있었는데 15분 정도하고 끝나버렸다. 4시 15분 애매한 시간이라 형이랑 나랑 뭐해야하나 싶다가 그냥 뼈해장국이나 먹고 숙소로 다시 들어갔다. 오늘이 오토바이 보험 마지막날이라 보험도 다시 들겸 사진도 찍고 숙소에서 에어컨 좀 쐬다가 시간이 되어 다시 차를 타고 식당으로 갔다. 오늘은 더워서 현장으로 들어갔을때 땀으로 샤워를 했다. 음수대 앞에 선풍기에서 땀좀 식히다가 샵장으로 들어갔다. 오늘은 전체 4층 작업이였는데 주간조가..

일상/일기장 2022.06.21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월요일

어제 술을 엄청 마셨다. 같이 일하는 주간 형이 어제 몸을 못가눌 정도로 술을 마셔서 팀장님이 앞으로 숙소에서 술 마시지 말라고 했다. 못마시게 된건 아쉽지만 형을 보니 그게 맞는거 같다. 식당에 들러 ㅅㅊ형이 음료수좀 바꿔달라해서 바꾸고 일하러 걸어갔다. 오늘은 4층이랑 8층으로 쪼개져서 일을 하기로 했다. 4층에 4명 8층에 3명 이렇게 쪼개 졌는데 라이너 작업이라 꽤 무겁다. 어느정도 라이너를 하고 나서 CH100 스터드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고 자재를 다 쓰고 나서 스터드를 찾으러 다녔다. 4층에도 스터드가 있었고 8층에도 스터드가 있는 것을 보고 8층 작업을 마치고 4층을 하기로 했다. 4층작업은 3명으로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4시간을 작업하고 쉬는데 장갑이 너무 냄새나서 한번빨았더니 축..

일상/일기장 2022.06.21

삼성에서 조공알바를 하게 되었다- 6/17 TL증 받았다

오늘은 무슨일인지 너무 눅눅하다. 마스크랑 반직복을 들고 뛰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팀장님이 tl증이 나왔다고 주는데 뭔가 감회가 새롭다. 나도 여기서 할수있는 일이 계속 추가되는게 아직은 설렌다. 오늘은 처음으로 화재감시자가 왔다. 처음으로 화재감시자가 와서 그런지 이것저것이 궁금해서 물어보고 그랬다. 공수는 우리가 2공수 할때 1.5로 받는다고 한다. 오늘은 어제한 벽체작업을 계속했다. 벽체작업양이 그대로인것을 보니 주간팀은 골조를 한거 같다. 날이 하루종일 꿉꿉해서 그런지 벽체작업을 4시간정도를 하고 쉬는 시간인데도 몸이 축처진다. 그래도 선풍기가 있어 바깥바람보다 우리가 있는 IO실이 더 시원한거 같았다. 오늘은 하루종일 벽체작업만해서 별 내용이 없다. 똑같은 일의 연속이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일상/일기장 2022.06.19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철야하는 인원 추가!

오늘은 아침에 일찍 깨버렸다. 원래 자는시간보다 2시간정도 그러다보니 더 피곤한 느낌이였는데 차에 올라타서 오늘부터 기공 한명 추가 됐다고 했다. ㅈ반장님 후배였는데 일을 4년정도 했다고 한다. 철야에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때문에 환영이였지만 차가 꽉차는건 사양하고 싶다. 그렇게 평소보다 붐비는 차에 타서 식사를 하고, 샵장에 도착했다. 오늘은 4층에 물이안나온다. 양치하러왔는데 낭패다. 그렇게 저멀리 생수통 쓰는 음수대에서 물을 떠와 양치를 했다. 그리고 샵장을 도착해서 장구를 챙기고 아직은 안막힌 5번 코어로 8층을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빡세다. 8층올라가는건 언제나 숨차는것 같다. 일할곳으로 올라와 주간조와 만나는데 항상 느끼지만 주간조는 우리 오면 작업 끝난것처럼 가려고만 하는거 같다. 1시간..

일상/일기장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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