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데 딱히 쓸모는 없지만, 구매를 해야하는 때가 있다. 바로 내가 그동안 개미처럼 쉬지않고 모아왔던 포인트의 소멸날짜가 임박했다면 말이다. 요즘은 적립하는걸 쉬엄쉬엄해서 그런지 7000포인트 밖에 안쌓였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포인트샵에서 구매할 물건이 딱히 없었다. 소멸 임박 문자를 받았을때는 오전이였지만, 하루를 게을리 보내던 나는 운동끝나고 아차 싶어서 시간을 봤더니 오후 11시였다. 내가 고민하고 고를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밖에 없었는데 딱히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드는 아이템이 없었다. 그러다 발견한 신발 살균 건조기 신발 살균 건조기를 처음본건 스크린 골프장에서 알바 할때였다. 그때는 정말 거의 앉아있으면서 일했기때문에 할게 별로 없었는데 일과중 하나가 손님이 나가고 손님들이 빌려간 신발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