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야간작업이다. 어제와 달리 일찍일어나버려서 조금은 몸이 어지럽다 오늘도 식당에서 가져오라는 짐을 가지고 밥을먹고 출발을 하는데 비가 잠깐씩 오는것이다. 설마하고 오늘도 비오나 싶었지만 비는 오지않았다. 철야하면서 제일 단점은 에스컬레이터의 부재 같다. 현재는 4층(아파트 8층높이)까지걸어올라가는 거라 그냥 숨차다 정도지만 앞으로 8층(아파트 14층 높이)에서 작업한다고 하면 아찔하다. 건강을 생각해서 걸어다니기엔 발바닥이 너무 아픈지라 에스컬레이터는 나에게 필수라고 느낀다. 그렇게 샵장에 올라오고 안전담당이 주변에 어슬렁 거린다. 보니까 음주 단속을 하고 있더라. 어제 먹은 맥주는 당연히 걸리지 않았다. 오늘은 4층 벽체 작업을 하기로 되었다. 4층 벽체는 생각보다 비계가 넓어서 편해보였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