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1 삼성에서 조공알바를 하게 되었다. - 휴가 오늘은 전체 휴무가 내려왔다. 이번달 자체가 주말에 일을 안하거나 공수가 안떨어지기도 했다. 워낙 이번달에 과로로 쓰러지고, 안전 위반으로 적발 및 퇴출이 되어서 내가 다니는 업체에서도 곤란한 상황이라고 한다. 다음주는 그래서 1공수만 하고 퇴근 할거라고 하는데 사람들 반응들이 영 그렇다. 아무리 그래도 2공수로 알아보고 지원한 사람들은 갑자기 그 시간동안 받는 돈이 줄어들으니까 그만두고 다른 현장을 알아볼까하는 반장들도 생기고 있다. 다른 반장님들은 집에 벌써 갔는지 집에는 나랑 같이자는 형밖에 없었다. 같이 역으로 출발하고 집으로 가는데 오늘은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오후 12시에 도착했다. 집에와서 삼성 ssafy에세이를 작성하고 드라마만 거의 12시간을 봤다. 엉클 너무 재밌었다. 결말이 용두 사미.. 2022. 5. 28.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월간 교육을 받았다. 오늘 작업도 별게 없었다. 항상 문제는 사람에서 나오기 때문일까 오늘 사건은 같은 숙소 형이 항상 잠에 취해 있어서 문제였다. 어제 자다가 일을 안나온 형이 있는데 어느정도냐면 같은 방을 쓰는 반장님이 5분을 넘게 깨워야 그제야 일어나는 정도다. 그러다 어제 사건이 터졌는데 숙소에서 식당까지 가는 차에서 자버린것이다. 느낌이 쎄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처음에는 받는가 싶더니 샵장에서 조례를 하고있을때까지 안받았다. 그래서 팀장님이 앞으로 나오지 말라고 한것이다.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자기 나오고 싶을때만 일하는게 어디있냐고, 맞는 말이기도 하다. 수긍할만 한게 그 형은 저번에도 똑같이 자다가 일을 못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오늘이 되어서 카톡이 하나 올라왔다. ‘휴무’ 여기서 샵장에 모여있는 모든 반장들이 술.. 2022. 5. 27.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뜻밖의 주간근무 결국 같이 일하던 친한 형이 나가 버렸다. 말해준 하루 이틀안에 다시 일을 할수 있다는 그게 확정이 되질 않아서도 있었고, 그 형도 새로운 일을 구했다고 했다. 우리랑 같이 일할때는 13받고 일했지만 새로운 곳에서 하는곳은 14.5를 받고 한다고 한다. 솔직히 욕심은 났지만, 내가 이 일로 뼈를 묻을 생각도 아니고 경험으로 하는거라 이직에 대한 욕심은 없는 거 같다. 같이 일하는 착한형은 어차피 우리는 고소득자라면서 조금 못벌면 어떠냐면서 그냥 한다고 한다. 역시 사람은 긍정적이고 봐야하나보다. 그렇게 오늘 출근도 순조로웠다. 샵장에서 조례를 하고 원래는 친한형과 했던 모든 공구 재고 확인을 이젠 나혼자 하게 되었다. 그렇게 일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벽을 계속 세워서 그런건지 현장이 계속 더워지고 있었다... 2022. 5. 27.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코로나가 없는게 이상했지 오늘도 일과는 여느때와 다르지 않았다. 달랐던 점은 어제까지 철야 작업이여서 24시간을 잔것이랑 일을 하다 중간에 공도구 점검이 있어서 샵장으로 다시 내려왔다는 점이였다. 새벽 6시 5월 말에 든 날씨의 조금 넘은 새벽공기는 내가 처음 왔던 4월 말에 비해서는 확실히 더워져 있었다. 이제는 외투를 안입고 출근하는 날이 많아졌고, 점심에 밥먹으러 가는 날씨는 엄청 뜨거워져서 나가기 싫어질 정도다. 손은 이미 거뭇거뭇해져서 이제 팔토시 안한곳과 한곳의 차이가 선명해 져서 조금은 속상해졌다. 한달간 정들었던 형이 삼성에서 락이 걸렸다. 엊그제 월요일에 야간을 마치고 카드를 찍는데 카드가 먹통인 것이다. 처음에는 삼성 보안 어플때문인건가하고 금방 끝나겠지 했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위험하게 작업하는것을 물산 직원이.. 2022. 5. 25.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철야는 생각보다 빡셌다. 철야 근무를 하고 난 삼성 서비스센터로 갔다. 휴대폰이 맛탱이가 가버려서 화면이 어두워지면 초록색으로 변하는데 삼성 못써먹겠네..하다가 간건데 기다려서 점검을 받아보니 lcd에 멍이 들어서 그런거라고 무료 수리가능하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액정만 두번 떨궈서 수리비만 휴대폰값 또내서 2+1으로 무료 선언 한거 아닌가 의심도 들긴했지만 무료라면 난 양잿물도 생각 한번은 해보겠다.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너무 졸리고 피곤한데 30분 정도 걸린대서 의자에 앉아있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다. 그러다 내이름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부스스하게 일어나 보니 핸드폰 수리가 다 되었다고 하더라. 그렇게 휴대폰 받아들고 도망가듯 나와서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책상에서 쳐박고 자는바람에 이마에 붉은 자국이 진하게 있었다. 수리기사님이.. 2022. 5. 24.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철야근무 팀장님이 주말에 갑자기 야간을 2일 한다고 말을 했다. 우리팀은 야간이 없는줄로만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야간을 한다고 하니 설렜다. 주간은 12시간을 해서 2공수지만 야간은 8시간만 하고 2공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상당할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요일까지 많이 자두고 12시가 딱 넘으면 일을 하기 때문에 일요일 오후 11시쯤 출발해야했다. 일요일 오후 3시에 집에서 나와서 6시 숙소에 도착을 했고 그래도 11시에는 출발을 한다고 해서 5시간은 잘수있겠다 했는데 설레서 그런건지 잠도 못잤다. 12시에 출근하기 때문에 밥을 못먹는다고 해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김밥 등 다양하게 준비해 갔다. 생각보다 12시 출근에 사람은 없었다. 우리 업체 말고 한 두팀 정도 더 있었지만 주간에 근무하는 사람에 비해 가.. 2022. 5. 2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