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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장 75

원서접수 일시 기준으로 응시자격 충족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본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 연락 안될거면 고객센터는 왜있냐?

결론! - A: 원서 접수 일시 기준일 ( 시험 신청 기준일 ) - B: 응시자격 기준일 ( 응시 자격 신청 기준일 ) A를 먼저 하면 B를 그 다음에 했어도 해당 문자는 온다. B를 먼저 하고 A를 그 다음에 하면 이런 문자는 안온다. 이 문자를 받기 전에 큐넷에서 한번 걸러줘야하는거 아닐까? 사람 긴장되게 신청 후 일주일 뒤에 이런 거 보내니까 사람 개 빡치게 하고 하루종일 일도 못하게 만드는거 아닌가 일처리 진짜 개같이 한다. 오늘 아침부터 띠용하게 문자가 와있었다. 거액 1500원을 주고 대학교 서류까지 제출했는데 응시자격 충족여부가 확인이 안된다 한다. 서류 심사도 완료되어있고 자격서류도 승인이 되어있는데, 무슨 응시 자격 충족여부가 안되었다는건가? 답답하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전..

일상/일기장 2023.01.26

앱개발 회사에 입사해 버렸다 (feat. 나 골고루 한다)

주말내내 몸상태가 안좋아서 출근하는 날은 건강해야겠다 싶어서 온수매트도 최대로 틀고 잤다. (전날 엄마가 안색이 왜이렇게 밝아 졌냐고 물어본게, 안색이 창백해졌다는 거였구나 싶다) 일어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내가 지금 이 상태가 코로나인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다 코로나 키트로는 음성 내과에 가보기로했다 신속항원 검사도 음성 그럼 이건 뭘까 싶어서 진료를 받아보니 급성 장염 노로바이러스라고 하더라 노로바이러스는 가을 겨울철에 자주걸리는거라고 초등학교 이후로 이렇게 심한장염은 처음이라 몰랐다. 그렇게 약을 타서 회사로 가는데 약은 한첩 먹고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회사에 도착하고 2시간 있다가 다시 퇴근했다 :( 도저히 컨디션이 일할 컨디션이 아니여서 얘기하고 나와버렸다. 오늘 행운을 줄 귀인이 ㅈㅊ이래서 장..

일상/일기장 2022.11.29

앱개발 회사에 입사해버렸다 (feat. 내가 하는게 뭘까)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7시 20분에 출근 준비 마치고 출근했다. 도착하니 8시 50분정도 되었는데, 아침을 회사에서 먹으니 배가 아프거나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오늘 아침 출근시간 전부터 이사님이 - 라이브러리 암호화 안시켰다고 한다 - 로그를 주석처리를 안했다 이렇게 연락을 주셔서 아침 출근하자마자 그부분을 확인해보니 aar 파일을 만드는데 proguard설정이 false로 된 부분이 있어 true로 받아오고 라이브러리로 받아올 부분만 proguard해주었다. 그렇게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작업까지하니 2시간 정도 지났다.. 그걸 다 마무리하니 전일 라이브러리 받은 업체가 점심에 어플을 완성해서 준다고 해서 그전까지 바쁜사람들 틈에서 열심히 인수인계 파일에 따라 업무를 따라잡을수 있게 준비하고있다. 백..

일상/일기장 2022.11.24

앱개발 회사에 입사해버렸다. ( feat. 나 왜 채용된거지?)

-- 출근전 --- 오늘은 어제보다 이른시간에 일어났다. 6시에서 일어나서 10분만 5분만 하다가 결구 7시에 일어났다.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어제 못했던 gradle 문제를 해결하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싶었는데 신경이 많이 쓰였다. 오늘 출근하면서 안드로이드 서적과 문서를 훑어보면서 혹시나 gradle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전철에서 내려 회사에 들어왔다. 이 회사의 장점은 전철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정도 거리가 아닐까 싶다. 1호선에서 내리면 10분정도 소요되지만 말이다. --- 출근후 --- 그렇게 회사에 오니 긴장이 되는지 배가 계속 아파온다. 내일부터는 아침밥도 걸러야겠다. 전철에서도 배가 살살 아파왔었는데, 회사까지 참고 올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했다. 멀긴 진짜 멀다. 아침에 일..

일상/일기장 2022.11.22

앱개발 회사에 입사해버렸다 (feat. 중고신입)

쉴때로 쉰 몸이라 이제 취업이 하고싶어져서 회사를 찾았다. 앱개발 회사는 코딩테스트, 기술면접을 본다고 해서 긴장하면서 면접을 봤는데, 코딩테스트 기술면접은 하나도 없었다. 내가 회사에 들어가자마자 한건 결재 시스템 오류로 두번이체되는거였는데, 사람들이 죄다 바빠서 내가 DB구조를 물어보고싶어도 못물어보고 관리자 아이디를 물어보고싶어도 물어볼수없는 상태였다. 그렇게 우여곡절로 아이디를 알아내고 내가 실제로 어플을 구동해보니 어플 구동에 결재 두번되는 게 없었다. 두번 결재된다고 하니 그 부분에 딜레이를 주었고, 알고보니 전임자가 두번결재되는 부분을 수정했던것이다. 코드가 몇개 이가 빠져있어서 빠진부분도 몇개 수정하고 업데이트 주석을 달아두었다 어쩌다 보니 첫출근에 야근까지 해버렸다. 오늘 해결하지 못한 ..

일상/일기장 2022.11.21

유령업체의 개인정보 유출, 쿠팡 허위 매물과 소비자 기망행위 ( feat.유한회사 청복중무역 )- PYHO 맥세이프 마그넷 무선 고속 충전 보조베터리

반품은 쿠팡이 알아서 해줬다. 필요없어짐 단순변심으로 말이다. 내가 변심한게 아닌데 말이다. 그냥 쿠팡한테 내가 우롱당한게 아닐까? 지난 22년 9월 23일이였다. 쿠팡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찾다보니 우연히 발견된 말도안되는 가격의 보조베터리를 말이다. 1500원이면 완전 혜자다 생각해서 구매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어제 확인 해보니 배송이 완료가 되었다는 문자를 확인하게 되었다. 나는 받은게 없는데 말이다.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서 완전 다른 배송상품을 가져와서 배송을 완료했다고 나와있다. 심지어 내가 보조베터리를 구매했는데 옷이라고 쓰여있는 부분 벌써 부터 머리가 아팠다. 처음엔 송장번호만 오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판매자한테 송장번호가 잘못되었다고 연락을 했고, 연락을 기다렸지만 연락은 오질..

일상/일기장 2022.09.29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회사터지고 강제휴무로 조공으로 100일간의 후기

내가 예전에 생각한 노가다는 솔직한 말로 전문적인 일이 아닌 누구나 할수 있기때문에 기술이 없고 어디서나 쓸수 있는 인력들만 데리고 일하는 곳이라 생각했다. 지금이야 건설노동자라고 부르고 지금 얘기한게 전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만, 다양한 사연으로 일하게 된 사람들은 많았다. 도박으로 빚진 사람, 주식과 비트코인으로 돈을 잃은 사람, 기술을 배우려고 온 사람, 코로나로 인한 실직으로 일을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어서 온 사람 등등 사연만큼 사람들도 많았다. 내가 한팀에서만 일했기 때문에 나조차도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 수 밖에 없지만, 앞으로 삼성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할 사람들은 참고했으면 하는 사항들을 나열하려고 한다. 공수를 확인하자 - 보통 수장에서 조공 초보자 같은 경우 14만원을 받는다. 14만원..

일상/일기장 2022.08.05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8/3 1공수

오늘도 몸이 안좋다. 오늘은 나가지 말까 고민 많이 했다. 어차피 오늘 나가봤자 1공수인데 말이다. 어제 고민 많이한 반장님들이 꽤 있었나보다. 오늘 휴무하는 반장님들이 많다. TL타는 반장님들은 거의 다 빠졌다. 그렇게 작업을 하는데 오늘 오전 tbm때 몸상태 안좋다고 안전담당자에게 말하고 반공수 하는걸로 얘기한다음 일을 시작했다. 그렇게 일을 하게 되는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일이 더 많았다. 작키가 사라져서 한참을 찾고, 석고보드 폐자재도 제대로 되있질 않아 다시 쌓아두고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퇴근하려고 하는데 팀장님이 문자로 다시들어오라고 한다. 무슨 문제인가 싶어서 연락을 해보니 내가 몸담고 있는 업체에서 이제 샵장 빼라고 한다. 점심먹으러 갔다가..

일상/일기장 2022.08.05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화요일

오늘은 몸상태가 안좋다. 기침이 조금 나고 몸살기가 좀있다. 3월에 코로나 걸렸을때는 이정도로 아프지 않았으니 코로나는 아닌거같다. 일요일에 에어컨을 쎄게 쐬서 몸살 감기 같다. 출근을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만뒀다. 다음주부터는 열심히 쉬기로 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밥을먹고 샵장에 왔다. 오늘은 우리가 쓸 자재들을 옮기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각종 부자재들이 있지만 오늘은 지하에서 먹작업만 했기에 골조 작업용 자재들을 많이 가져와야한다. 또 7시에는 호이스트를 이용해서 TL을 2층으로 내려야 해서 정신이 없다. 하지만 걱정되었던게 그전날 비가 와서 먹작업 한게 다 지워지지 않았을까였다. 그렇게 지하로 내려갔을때는 역시나 다 지워져있었다. 하지만 먹자국이 조금은 남아있어서 골조세우는데는 문제가 없는 정..

일상/일기장 2022.08.05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주간 2공수 빡세다

어제 에어컨을 쎄게 쐬서 그런가 목이 칼칼하다. 그렇게 샵장으로갔다. 오늘은 작업 준비를 하다가 어쩌다 보니 TL을 타게 됐다. 오랜만에 TL도 탔겠다. 열심히 일을 하는데 몸에 열이 갑자기 훅하고 들어오면서 몸이 엄청나게 데워졌다. 몸이 뜨거울정도로 말이다. 그렇게 일을 하고 있으니 갈증도 엄청나게 나서 찬물도 엄청나게 마셨다. 그렇게 오전근무가 끝나고, 오후에는 TL을 타지않겠다 다짐을 했는데 또 붙잡혀서 TL에 타버렸다. 울며 겨자먹기로 함마드릴로 바닥을 뚫었는데 12로 뚫을걸 14로 뚫어버렸다. 어쩐지 잘뚤린다 했다. 그렇게 바닥 뚫는건 다른 반장님이 하고 나는 벽을 뚫는걸 하기로 했다. 벽을 뚫는데 또 몸이 뜨거워진다. 이쯤되면 코로나인가 싶어졌다. 기침이 안나와서 아닌가보다 했다. 그렇게 뚫다..

일상/일기장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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