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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5/31 주간 연장 주간 계속 말이 바뀐다.

오늘은 주간 얘기가 나왔었지만 다른 반장님들은 오늘도 연장할거라는 의심도 많았다. 주간만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쉽다면서 말이다. 오늘은 뭘해도 꼬이는 날 같았다. 아침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화장실 만석 버스를 때를 잘 맞춰 탄줄 알았는데 다른 정류장으로 내리고 화장실도 급해서 내린곳 주변에 화장실 있어서 급하게 들어갔었다. 현장이 아니라서 그런지 화장실은 빈곳이 많았는데 변기는 막힌곳이 좀 있었다. 변기에 휴지도 넣지 말라고 하는곳 다웠다. 그렇게 화장실도 가고 천천히 샵장으로 갔다 천천히 샵장을 가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주간일을 하게되었다. 어쩌다 사무실을 가게 되어서 주간 근무 스킵! 개꿀 빨고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남들이랑 비슷하게 일을 하게되었다 사무실을 갔다오게되면 현장에서 일하는것보다 많이..

카테고리 없음 2022.06.01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주간만 한다 했지만 연장돌입

오늘은 주간만 한다고 했는데 연장을 하게 되었다. 주간만 한다고 했을때 저번주처럼 그 넘쳐나는 시간을 즐길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설렜는데 다 무산이 되었다. 오늘 하루도 같은 하루다 똑같은 일 똑같은 하루 삼성물산에서 내건 포스터에는 똑같은 하루는 없다고 하지만, 나한테는 다 똑같은 하루로 보인다. 그렇게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 점심넘어서 사무실을 들러야 하는 일이 있어서 일하는 중간에 사무실을 들러 안전 장구류를 받아 들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는 길이 였을 때다 내 오토바이랑 똑같이 생긴 오토바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내 오토바이를 누가 훔쳤나라고 싶을정도였었다. 근데 번호판을 보고 내거랑 다르구나 하고 신기해하며 지나쳤다.

일상/일기장 2022.05.30

삼성에서 조공알바를 하게 되었다. - 휴가

오늘은 전체 휴무가 내려왔다. 이번달 자체가 주말에 일을 안하거나 공수가 안떨어지기도 했다. 워낙 이번달에 과로로 쓰러지고, 안전 위반으로 적발 및 퇴출이 되어서 내가 다니는 업체에서도 곤란한 상황이라고 한다. 다음주는 그래서 1공수만 하고 퇴근 할거라고 하는데 사람들 반응들이 영 그렇다. 아무리 그래도 2공수로 알아보고 지원한 사람들은 갑자기 그 시간동안 받는 돈이 줄어들으니까 그만두고 다른 현장을 알아볼까하는 반장들도 생기고 있다. 다른 반장님들은 집에 벌써 갔는지 집에는 나랑 같이자는 형밖에 없었다. 같이 역으로 출발하고 집으로 가는데 오늘은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오후 12시에 도착했다. 집에와서 삼성 ssafy에세이를 작성하고 드라마만 거의 12시간을 봤다. 엉클 너무 재밌었다. 결말이 용두 사미..

일상/일기장 2022.05.28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월간 교육을 받았다.

오늘 작업도 별게 없었다. 항상 문제는 사람에서 나오기 때문일까 오늘 사건은 같은 숙소 형이 항상 잠에 취해 있어서 문제였다. 어제 자다가 일을 안나온 형이 있는데 어느정도냐면 같은 방을 쓰는 반장님이 5분을 넘게 깨워야 그제야 일어나는 정도다. 그러다 어제 사건이 터졌는데 숙소에서 식당까지 가는 차에서 자버린것이다. 느낌이 쎄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처음에는 받는가 싶더니 샵장에서 조례를 하고있을때까지 안받았다. 그래서 팀장님이 앞으로 나오지 말라고 한것이다.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자기 나오고 싶을때만 일하는게 어디있냐고, 맞는 말이기도 하다. 수긍할만 한게 그 형은 저번에도 똑같이 자다가 일을 못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오늘이 되어서 카톡이 하나 올라왔다. ‘휴무’ 여기서 샵장에 모여있는 모든 반장들이 술..

일상/일기장 2022.05.27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뜻밖의 주간근무

결국 같이 일하던 친한 형이 나가 버렸다. 말해준 하루 이틀안에 다시 일을 할수 있다는 그게 확정이 되질 않아서도 있었고, 그 형도 새로운 일을 구했다고 했다. 우리랑 같이 일할때는 13받고 일했지만 새로운 곳에서 하는곳은 14.5를 받고 한다고 한다. 솔직히 욕심은 났지만, 내가 이 일로 뼈를 묻을 생각도 아니고 경험으로 하는거라 이직에 대한 욕심은 없는 거 같다. 같이 일하는 착한형은 어차피 우리는 고소득자라면서 조금 못벌면 어떠냐면서 그냥 한다고 한다. 역시 사람은 긍정적이고 봐야하나보다. 그렇게 오늘 출근도 순조로웠다. 샵장에서 조례를 하고 원래는 친한형과 했던 모든 공구 재고 확인을 이젠 나혼자 하게 되었다. 그렇게 일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벽을 계속 세워서 그런건지 현장이 계속 더워지고 있었다...

일상/일기장 2022.05.27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코로나가 없는게 이상했지

오늘도 일과는 여느때와 다르지 않았다. 달랐던 점은 어제까지 철야 작업이여서 24시간을 잔것이랑 일을 하다 중간에 공도구 점검이 있어서 샵장으로 다시 내려왔다는 점이였다. 새벽 6시 5월 말에 든 날씨의 조금 넘은 새벽공기는 내가 처음 왔던 4월 말에 비해서는 확실히 더워져 있었다. 이제는 외투를 안입고 출근하는 날이 많아졌고, 점심에 밥먹으러 가는 날씨는 엄청 뜨거워져서 나가기 싫어질 정도다. 손은 이미 거뭇거뭇해져서 이제 팔토시 안한곳과 한곳의 차이가 선명해 져서 조금은 속상해졌다. 한달간 정들었던 형이 삼성에서 락이 걸렸다. 엊그제 월요일에 야간을 마치고 카드를 찍는데 카드가 먹통인 것이다. 처음에는 삼성 보안 어플때문인건가하고 금방 끝나겠지 했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위험하게 작업하는것을 물산 직원이..

일상/일기장 2022.05.25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철야는 생각보다 빡셌다.

철야 근무를 하고 난 삼성 서비스센터로 갔다. 휴대폰이 맛탱이가 가버려서 화면이 어두워지면 초록색으로 변하는데 삼성 못써먹겠네..하다가 간건데 기다려서 점검을 받아보니 lcd에 멍이 들어서 그런거라고 무료 수리가능하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액정만 두번 떨궈서 수리비만 휴대폰값 또내서 2+1으로 무료 선언 한거 아닌가 의심도 들긴했지만 무료라면 난 양잿물도 생각 한번은 해보겠다.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너무 졸리고 피곤한데 30분 정도 걸린대서 의자에 앉아있다가 그대로 잠이 들었다. 그러다 내이름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부스스하게 일어나 보니 핸드폰 수리가 다 되었다고 하더라. 그렇게 휴대폰 받아들고 도망가듯 나와서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책상에서 쳐박고 자는바람에 이마에 붉은 자국이 진하게 있었다. 수리기사님이..

일상/일기장 2022.05.24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철야근무

팀장님이 주말에 갑자기 야간을 2일 한다고 말을 했다. 우리팀은 야간이 없는줄로만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야간을 한다고 하니 설렜다. 주간은 12시간을 해서 2공수지만 야간은 8시간만 하고 2공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상당할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요일까지 많이 자두고 12시가 딱 넘으면 일을 하기 때문에 일요일 오후 11시쯤 출발해야했다. 일요일 오후 3시에 집에서 나와서 6시 숙소에 도착을 했고 그래도 11시에는 출발을 한다고 해서 5시간은 잘수있겠다 했는데 설레서 그런건지 잠도 못잤다. 12시에 출근하기 때문에 밥을 못먹는다고 해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김밥 등 다양하게 준비해 갔다. 생각보다 12시 출근에 사람은 없었다. 우리 업체 말고 한 두팀 정도 더 있었지만 주간에 근무하는 사람에 비해 가..

일상/일기장 2022.05.23

삼성에서 조공알바를 하기로 했다. - 5/19

오늘만 일하면 된다 하루종일 그생각만 했다. 오늘까지 일하면 금토일 쉴수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 아침도 좀 멀리 떨어진 이륜차 주차장에 주차하고 샵장에 도착해서 지급서명을 받은 후 팀장님과 교육타임을 가진 뒤 오늘은 5층에서 일하는걸로 되었다. 5층에서 일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10층으로 다시 올라가서 바이든씨 오기전에 10층 정리를 해야한다며 전날 10층에서 일하고 남은 판과 제단하고 남은 쓰레기들을 9층으로 옮기기로 했다.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와 정리할게 많이 있어서 다른팀도 합류하게 됐는데, 다른팀이 2명 밖에 안왔었다. 그 2명이 쓰레기들을 보는데 자기네들로는 안될거같다며 오전에는 우리가 오후에는 다른팀이 하기로 했다. 우리야 뭐 오전근무까지 이제 2시간도 안남은 상태여서 우리가..

카테고리 없음 2022.05.22

삼성에서 조공알바를 하게 되었다

오늘도 늦잠을 잤다. 그렇게 5시에 이륜차 주차장에 갔는데 오늘도 똑같이 주차장에 바이크를 댈수가 없다는 것이다. 어제처럼 자전거 도로에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 자전거 도로도 주차하지 말란다. 5시 30분인데 여기서 조금만 늦거나 하면 난 늦을 게 뻔하기에 거기에서 막고있는 직원한테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어봤다. 저기 좀 가다보면 있다는데 그딴식으로 설명하는 걸 보니 나도 거기에 있으면 더 상세한 설명 가능할거 같았다. 다행히 앞서가는 이륜차가 꺾는 곳에 주차장이있어 주차하고 나올수 있었다. 빠른걸음으로 가니 그래도 늦지않고 샵장에 10분정도 남기고 도착했다. 바이든씨가 이렇게 날 맥일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금요일까지 주차를 막는 다는 걸 미리 알려줬으면 그쪽으로 주차를 안했을텐데 통제를 하고있는 사람도 ..

일상/일기장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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