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장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6/14 철야에 들어가게 되었다

GU 2022. 6. 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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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첫날
어제 새벽에 들어와서 잠을 자려고 보니 잠을 그닥 못자게 되었다.


집에서 숙소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온몸이 벌레 시체로 가득해버렸다.

오자마자 형이랑 밥먹고 빨래를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운전하고와서 몸이 차가워져 계속 으슬으슬 떨린다.

따뜻한물로 샤워하고 그렇게 잤는데 6시간 정도밖에 못잤다.

그렇게 피곤하게 자고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데 여전히 비몽사몽이다.

그렇게 점심부터 글을 쓰고있는데 피곤은 한데 눈은 안감기는 아이러니는 지속됐다.

그렇게 4시쯤하 잠깐 눈붙였는데

진짜 눈감았다 뜨니까 한시간이 지나있었다.

그렇게 일어나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샵장으로 가게 되었다.

오늘은 벽체 작업이 준비되어있었다.

벽체를 치기전 파이프도 올려야 했고, 찬넬도 하고 그랬지만,
그래도 그렇게 힘든일은 배정 받지 않아서
조금은 편하게 일했다.

그렇게 4시간이 지나고 2시간의 휴게시간을 어떻게 쓸까하다가
밖에 나가서 음료수라도 마시러가자는 얘기가 나왔다.


나쁘지 않은 생각 같아서 나가기로 했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조금은 쌀쌀했지만

땀을 많이 흘린 우리는 에어컨 튼것마냥 시원하기만 했다.

그렇게 커피를 사들고 샵장을 갔는데 우리 반장님들은 열심히 누워계셨다.

누워있는것도 나쁘지않아보였다.

그렇게 계속 석고보드를 치니 평이하게 하루가 지나갔다.

엄청 피곤하다는것을 빼고 말이다.

팀장님이 다음날 TL시험있으니 떨어지면 숙소까지 걸어오라고 하신다.

난 뭐든지 잘하기 때문에 그럴일이 없을거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끝이 났고 숙소에서 씻고 바로 잠에 들었다.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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