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장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화요일

GU 2022. 8.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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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몸상태가 안좋다.
기침이 조금 나고 몸살기가 좀있다.
3월에 코로나 걸렸을때는 이정도로 아프지 않았으니
코로나는 아닌거같다.

일요일에 에어컨을 쎄게 쐬서 몸살 감기 같다.
출근을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만뒀다.
다음주부터는 열심히 쉬기로 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밥을먹고 샵장에 왔다. 오늘은 우리가 쓸 자재들을 옮기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각종 부자재들이 있지만 오늘은 지하에서 먹작업만 했기에 골조 작업용 자재들을 많이 가져와야한다.
또 7시에는 호이스트를 이용해서 TL을 2층으로 내려야 해서 정신이 없다.

하지만 걱정되었던게 그전날 비가 와서 먹작업 한게 다 지워지지 않았을까였다.

그렇게 지하로 내려갔을때는 역시나 다 지워져있었다.

하지만 먹자국이 조금은 남아있어서 골조세우는데는 문제가 없는 정도,
레벨기로 라인 맞추면서 열심히 맞춰가니 TL 가져올 시간이 되었다.
ㅎㅅ반장님을 데리고 나는 유도 보고 그렇게 3층을 가서 2층으로 TL을 내려보내고 충전하고 문제 있는지 확인해서
다시 지하로 내려갔다. 그렇게 작업을 다시하는데 갑자기 생각나는거다 주말에 있던 💩이
그래서 계단 밑을 봤는데 없다.

그렇게 내심 다행이면서 다른사람들과 그것을 같이 볼기회가 사라져 아쉬웠다.

그러다 갑자기 팀장님이 소집했는데

요는 이러했다.
우리 업체 소장이 돌아다니다 우리 팀을 봤는데 다들 놀고 있다고 했다.

왜 그렇게 놀고 있냐고 하는데 알고보니
TL 작업하는 반장들의 대다수가 흡연자여서 흡연장에 다녀온 사이 소장이 온것이다. 그렇게 우리팀전체 공지로 앞으로 흡연장 갈 시간을 안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작업을 재개했고,
흡연하는 반장님들은 아쉬워 했다. 그렇게 몰려다니면 안되긴 했었는데, 우리가 좀 대응력이 약했다.

그렇게 오전 작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tbm 시험을 보러 가기전 조금 체력을 비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몸이 너무 축 쳐진다.

그렇게 대교육장을 들어가 보니 익숙한 사람이 보인다.
이사람이 아닐텐데.. 아무튼 그 사람한테 물어봤다.
시험은 어려운가?
어렵지 않다 저번 시험보다 쉬운정도다.

그렇게 시험이 쉽다고 해서 바로 공부에 들어갔다.
우리가 대교육장 왔을때는 시험 10분전이여서
볼 시간도 없었지만 복습한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전에 시험봤던 내용들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렇게 강사가 교육하는걸 1시간동안 들어보니
무슨 쪽집게 과외마냥 이건 나오고 안나오고를 얘기를 다해주는거였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외워서 tbm 2단계가 되었다.
우리팀에서 3명이 봤는데 ㅅㅊ반장님이 떨어져버렸다.
ㅇㅊ형은 뒤에서 졸고있었는데 어떻게 붙었는지 신기할 정도다. 시험을 보고 조금 기다리니 운반하역 교육하고 온 반장님들이 왔다.
2시간정도 일하다보니 작업이 끝나버렸다.

그렇게 작업을 마치고 마무리 tbm을 하는데
팀장님이 내일 부터 1공수라고 한다.
아까 그 모습이 안좋게 보였다고 한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끝이났다.

1공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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