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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49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회사터지고 강제휴무로 조공으로 100일간의 후기 내가 예전에 생각한 노가다는 솔직한 말로 전문적인 일이 아닌 누구나 할수 있기때문에 기술이 없고 어디서나 쓸수 있는 인력들만 데리고 일하는 곳이라 생각했다. 지금이야 건설노동자라고 부르고 지금 얘기한게 전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만, 다양한 사연으로 일하게 된 사람들은 많았다. 도박으로 빚진 사람, 주식과 비트코인으로 돈을 잃은 사람, 기술을 배우려고 온 사람, 코로나로 인한 실직으로 일을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어서 온 사람 등등 사연만큼 사람들도 많았다. 내가 한팀에서만 일했기 때문에 나조차도 우물안의 개구리가 될 수 밖에 없지만, 앞으로 삼성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할 사람들은 참고했으면 하는 사항들을 나열하려고 한다. 공수를 확인하자 - 보통 수장에서 조공 초보자 같은 경우 14만원을 받는다. 14만원.. 2022. 8. 5.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8/3 1공수 오늘도 몸이 안좋다. 오늘은 나가지 말까 고민 많이 했다. 어차피 오늘 나가봤자 1공수인데 말이다. 어제 고민 많이한 반장님들이 꽤 있었나보다. 오늘 휴무하는 반장님들이 많다. TL타는 반장님들은 거의 다 빠졌다. 그렇게 작업을 하는데 오늘 오전 tbm때 몸상태 안좋다고 안전담당자에게 말하고 반공수 하는걸로 얘기한다음 일을 시작했다. 그렇게 일을 하게 되는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일이 더 많았다. 작키가 사라져서 한참을 찾고, 석고보드 폐자재도 제대로 되있질 않아 다시 쌓아두고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퇴근하려고 하는데 팀장님이 문자로 다시들어오라고 한다. 무슨 문제인가 싶어서 연락을 해보니 내가 몸담고 있는 업체에서 이제 샵장 빼라고 한다. 점심먹으러 갔다가.. 2022. 8. 5.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화요일 오늘은 몸상태가 안좋다. 기침이 조금 나고 몸살기가 좀있다. 3월에 코로나 걸렸을때는 이정도로 아프지 않았으니 코로나는 아닌거같다. 일요일에 에어컨을 쎄게 쐬서 몸살 감기 같다. 출근을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만뒀다. 다음주부터는 열심히 쉬기로 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밥을먹고 샵장에 왔다. 오늘은 우리가 쓸 자재들을 옮기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각종 부자재들이 있지만 오늘은 지하에서 먹작업만 했기에 골조 작업용 자재들을 많이 가져와야한다. 또 7시에는 호이스트를 이용해서 TL을 2층으로 내려야 해서 정신이 없다. 하지만 걱정되었던게 그전날 비가 와서 먹작업 한게 다 지워지지 않았을까였다. 그렇게 지하로 내려갔을때는 역시나 다 지워져있었다. 하지만 먹자국이 조금은 남아있어서 골조세우는데는 문제가 없는 정.. 2022. 8. 5.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주간 2공수 빡세다 어제 에어컨을 쎄게 쐬서 그런가 목이 칼칼하다. 그렇게 샵장으로갔다. 오늘은 작업 준비를 하다가 어쩌다 보니 TL을 타게 됐다. 오랜만에 TL도 탔겠다. 열심히 일을 하는데 몸에 열이 갑자기 훅하고 들어오면서 몸이 엄청나게 데워졌다. 몸이 뜨거울정도로 말이다. 그렇게 일을 하고 있으니 갈증도 엄청나게 나서 찬물도 엄청나게 마셨다. 그렇게 오전근무가 끝나고, 오후에는 TL을 타지않겠다 다짐을 했는데 또 붙잡혀서 TL에 타버렸다. 울며 겨자먹기로 함마드릴로 바닥을 뚫었는데 12로 뚫을걸 14로 뚫어버렸다. 어쩐지 잘뚤린다 했다. 그렇게 바닥 뚫는건 다른 반장님이 하고 나는 벽을 뚫는걸 하기로 했다. 벽을 뚫는데 또 몸이 뜨거워진다. 이쯤되면 코로나인가 싶어졌다. 기침이 안나와서 아닌가보다 했다. 그렇게 뚫다.. 2022. 8. 1.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금요일 2022. 7. 8.
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 - 목요일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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