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조공 알바를 하게 되었다-뜻밖의 주간근무
결국 같이 일하던 친한 형이 나가 버렸다. 말해준 하루 이틀안에 다시 일을 할수 있다는 그게 확정이 되질 않아서도 있었고, 그 형도 새로운 일을 구했다고 했다. 우리랑 같이 일할때는 13받고 일했지만 새로운 곳에서 하는곳은 14.5를 받고 한다고 한다. 솔직히 욕심은 났지만, 내가 이 일로 뼈를 묻을 생각도 아니고 경험으로 하는거라 이직에 대한 욕심은 없는 거 같다. 같이 일하는 착한형은 어차피 우리는 고소득자라면서 조금 못벌면 어떠냐면서 그냥 한다고 한다. 역시 사람은 긍정적이고 봐야하나보다. 그렇게 오늘 출근도 순조로웠다. 샵장에서 조례를 하고 원래는 친한형과 했던 모든 공구 재고 확인을 이젠 나혼자 하게 되었다. 그렇게 일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벽을 계속 세워서 그런건지 현장이 계속 더워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