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샵장도 이동했겠다. 할게 없었다. 팀장님이 오늘 먹작업을 할것이니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팀장님이 바빠서 주간에 다른팀 도우면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에 나가보니 미친 날씨다.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우산을 꺼내 양산처럼 쓰고 나가고 있는데 물산에서 우산 접으라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우산을 접었는데 직사광선을 직빵으로 맞고 있으니 고문 받는 기분이다. 그렇게 밥을먹고 식당에서 출발하는데 같이 일하는 형이 교육을 받고 현장으로 들어가야해서 이따보자면서 커피를 하나 사주고 갔다. 그렇게 다시 현장에 와서 작업 분배를 받는데 똑같이 먹작업 할거라고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다. 근데 또 팀장님이 바빠서 아까 교육받으러 간 형이랑 먹작업 하라고 대기하고 있으라고 한다. 그렇게 2시간정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