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다.
이번주는 계속 일이 없어서 거의 일을 안하니까
할게 필요하긴 할거같다.
오늘 팀장님이 말하길 금요일에 일이 없으면 금요일 철야는 없을거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금토일 쉬고 화요일에 퇴사처리가 된다음 교육을 받으러 간다고 말이다.
갑자기 생긴 5일 짜리 휴가에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은 4층에서 타공자리가 있어서 거기서 일을 하기로 했다.
어딘가 싶어서 봤더니. 예전에 우리팀이 벽체 했던 곳이였다.
타공자리가 엄청 커다래서 일할때 빡세겠다 싶었다.
가장 큰 문제는 따로 있었는데 타공자리가 깊어서 톱이 길어야 했다는 점이다.
톱찾으러 4층에서 8층을 3번을 왔다갔다하니
이건 이거대로 노동이였다.
톱을 찾고 오니 좀 쉬라고 한다.
그렇게 30분정도 지났나 타공이 다끝나버렸다.
정리하고 보니 벌써 4시간이나 지나버린것이다.
그렇게 쉬려고 하니 반장님이 훈제란좀 먹으라고 계란을 주셨다.
난 훈제란이 좋다.
훈제란을 먹고 5층으로 올라가 누워서 좀 휴식을 취하고
작업시간이 되어 모여서 공구함을 이동할 준비를 했다.
오늘은 공구함을 8층에서 4층으로 옮기라는 팀장님의 말이 있어서
5코어에 양중시간을 물어본다음 시간맞춰서 가져가기로 했다.
가져가다 공구함 바퀴가 빠져버리는 헤프닝도 있었지만 다시
바퀴 달고 할정도로 널널했기에 별 상관은 없었다.
양중 엘레베이터에 도착하고도 1시간이 지나도 안와서 전화를 해보니 바빠서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엘레베이터 버튼을 눌러버렸다.
우리도 공구함 옮기고
작업을 정리하려면 빨리 가봐야했기때문이다.
그렇게 공구함을 옮겨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양중팀이 짜증이랑 성질을 낸다.
이사람들도 일이있는데 방해해서 미안했지만
우리도 일이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엘레베이터를 마냥 또 기다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공구함을 4층으로 내리고 샵장으로 이동하는데
공구함 바퀴가 또 빠져 버렸다.
임팩으로 고정시켜야하나 하고 있는데
그냥 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그냥 출발해버렸다.
그렇게 샵장으로 도착하고 정리를 하니 퇴근시간이 얼마 안남았다.
오늘부터 5일 휴가니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몸보신을 시켜드리고 와야겠다 싶었다.
전화를 해보니 할머니가 10시에 운동이 끝나니 그때오라고 하신다.
알겠다 하고 잠을 안자도 되겠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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