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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포인트를 모아서 신발 건조기를 샀다 - 지금껏 모았던 포인트들을 영끌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GU 2022. 4. 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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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데 딱히 쓸모는 없지만,

구매를 해야하는 때가 있다.

바로 내가 그동안 개미처럼 쉬지않고 모아왔던 포인트의 소멸날짜가 임박했다면 말이다.

 

요즘은 적립하는걸 쉬엄쉬엄해서 그런지 7000포인트 밖에 안쌓였었다.

그렇기 때문인지 포인트샵에서 구매할 물건이 딱히 없었다.

 

포인트로 물건을 구매한 이루로 글을 작성하였기 때문에 해당 글에서의 서술한 포인트와 다릅니다.

소멸 임박 문자를 받았을때는 오전이였지만, 하루를 게을리 보내던 나는 운동끝나고 아차 싶어서 시간을 봤더니

오후 11시였다.

내가 고민하고 고를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밖에 없었는데 딱히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드는 아이템이 없었다.

 

그러다 발견한 신발 살균 건조기

신발 살균 건조기를 처음본건 스크린 골프장에서 알바 할때였다.

그때는 정말 거의 앉아있으면서 일했기때문에 할게 별로 없었는데

일과중 하나가 손님이 나가고 손님들이 빌려간 신발을 신발 건조기에 넣는 일이였다.

 

건조가 다 된 신발은 굉장히 뽀송뽀송했는데

그걸 생각하고 구매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구매를 마음먹고 주소를 적고 사용하려는 포인트를 적고 구매를 하려는데 충전하기라는 내용만 있고,

현금으로 나머지를 구매하는게 없었다.

 

적잖이 당황하였는데 알고보니 포인트로만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샵이기에 포인트를 충전을 해야한다는 것이였다.

 

그 중에 주변에서 선물을 많이 받았던 문화상품권으로 충전을 하기로 하였다.

문화상품권 쓸일이 딱히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그렇게 초기 화면으로 돌아와서 메뉴를 클릭 쌓기 메뉴에서 전환을 누르게 되면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나열되게 된다.

그 중 나는 컬쳐랜드 포인트를 사용하였으며 포인트 전환비율은 1:1이지만,

컬쳐랜드에서 부과하는 6%의 전환수수료를 더 내게 되었다.

 

어차피 공짜로 받은거라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당장에 12시가 넘으면 1000원이 소멸되는데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구매하고 해결했다는 생각에 구매한 걸 잊고 지냈다.

그러다 3일전에 받았는데 잊고있다가 받아서 그런건지 선물 받은 기분이였다.

 

이글을 적다가 알게된 사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효기간은 2년이지만, 그전에 포인트가 모자라거나 채워야할경우 현대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해 보여서 적게 된다.

 

나야 백화점을 갈일이 없어서 쌓이는 포인트가 적지만 밥을 먹든 쇼핑을 하든 포인트는 적립이 가능하기에 이 글에서 같이 다뤄본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은 22:1 비율이며

대한항공은 23년 4월부터 마일리지로 좌석업그레이드 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그

전에 이용해보는것도 괜찮아보인다.

여담으로

 

이 포인트를 이용해 산 신발 건조기 리뷰도 같이 해야겠다.

오늘로써 택배가 온지 3일째인데 정말 쓸모가 없어서 놀랐다.

업체에서 사용하는 신발건조기와는 크기와 성능부터 다르다는 점은 인지해야한다

 

위 사진처럼 핸드폰 충전하는 만큼의 전기를 사용하기때문에 건조하는 성능은 핫팩보다 뜨겁지 않으며

UV 살균은 버튼을 길게서 눌러 5분밖에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휴대용이지만 10000mA 기준 4시간 정도 작동하고 베터리가 나가는걸로 추정한다.

이후 보조베터리를 이용해 사용하는것은 번거로워서

스마트폰용 충전 뭉치를 이용하여 사용중에 있다.

 

그래도 장점이라고 한다면 신발 내부가 따뜻하다는 점인데

내부가 따뜻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신발이 포근한 느낌이 들어 신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는 데 있다.

 

거의 무료로 구매한것에다 - 필자는 문화상품권을 이용하여 부족한 금액을 채웠다.

다른곳의 최저가 확인을 했을때도 제품이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구매를 했다.

누가 이런걸 구매를 하겠는가

사은품으로 받으면 뭐랄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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