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0일간의 nas 서버 운영 실태다
운영 초반에 몇번 전원도 꺼보고, 청소도하고, 팬도 바꿔보고 하느라 업타임이 이렇게 된거같은데 근 4개월을 같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6월 부터 가동 했는데, 서버에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8월 부터 밖에 저장이 안되서 아쉽다.
8 9 10 이렇게 서버를 이용하는데,
큰 프로젝트를 안하기도 했고, 거의 대기상태만 유지했을텐데
8월은
8월 8일 최대 52도
8월 13일 최저 42도 이렇게 되어있다.
아마 42도는 에어컨 켰을때 기준인거 같다
9월부터 시원했었나보다
9월 1일 기준으로 최고온도 47도 나왔다
9월 29일 최저온도는 40도
한여름에 어떻게든 40도 미만으로 떨어뜨리려고 쿨러도 알아보고 별의별일이 있었는데,
그중 녹투아가 유명해서 녹투아 팬 달고, 그것도 사이즈 미스로 두께가 얇은거 사서 굉장히 서운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더 비싸고 좋은걸로 달아주고 싶다
물론 서버도 하나 더사고
지금도 716+II 가상머신 돌려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더 퍼포먼스 좋은걸 사용하고 싶은건 그냥 인간의 욕심인거 같다
23년식은 윈도우 가상머신도 돌아간다는 소문있던데..
216+II를 아무리 램 8기가로 올렸다 해도 윈도우 환경은 안되는걸...
CPU 퍼포먼스가 내 기기의 두배가 넘어
내 새끼도 내 개인 Spring 프로젝트 2개랑 웹서버 돌릴 수 있는 수준이니까 아직까지는 저걸로 안바꿔도 된다
저걸로 바꿀정도면 사람들이 내 블로그도 많이 들어와주고,
내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유입 되야 하니까 말이다
내가 저걸로 안드로이드 폰게임 돌릴거 아니니까 아직까진 괜찮다
나두.. 내 개인 사무실이 가지고 싶은 나이가 된거 같다.